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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Census intended for welfare of foreigners'
  • 담당자시스템관리자
  • 등록일2024-02-22
  • 조회수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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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 Jae-hyuk Foreign residents, who have lived in Korea for more than three months, are being encouraged to take part in this year's Population and Housing Census for their own sake, regardless of the purpose of their visit and the legality of their stay. Kang Shin-wook, the commissioner of Statistics Korea (KOSTAT), told The Korea Times in a recent interview that data from the quinquennial nationwide survey will be used to protect human rights, create jobs and establish welfare policies for foreign residents and multiracial families. "The findings on the survey will be used as raw material for various government policies related to employment, education, transportation, welfare and housing," he said. "They will also be used as criteria for important decision-making in academic research, business management and marketing." For the convenience of those who are not fluent in Korean, the statistics agency produced questionnaires and information materials in 10 additional languages: English, Cambodian, Chinese, Indonesian, Japanese, Mongolian, Nepalese, Russian, Thai and Vietnamese. KOSTAT is also offering special questionnaires for non-Koreans living in dormitories. The commissioner was aware that some foreign residents remain reluctant to take part in the survey due to concerns over possible repercussions for illegal aliens or those who are unregistered. He emphasized that there will not be any disadvantage to the respondents saying, "Any personal information collected of those surveyed is strictly protected by law," he said. "Census collectors are not allowed to ask whether foreign respondents have residence permits." From Nov. 1 to 18, census will make door-to-door visits to survey the households that did not respond to the internet-based survey which was conducted from Oct. 15. The commissioner said his agency is well prepared to prevent the spread of the coronavirus during the door-to-door visits. "Before our visits, we are asking households to participate in the survey via the internet or telephone calls," he said. "A COVID-19 checklist is installed on each census collector's tablet PC. We will strictly follow preventive measures for a safer survey, so those taking the survey do not need to worry." The Population and Housing Census is the largest and the most important national statistical survey, according to KOSTAT. Since 2015, the agency has conducted the survey using solely administrative data, such as resident and building registers. Direct surveys have only been implemented for a 20 percent population sample in order to obtain detailed data on economic activities, commuting and other matters. 통계청이 5년마다 실시하는 가장 규모가 큰 국가 통계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지난 10월 말까지는 PC와 모바일을 이용한 인터넷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는 지난 달 인터넷조사에 응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의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Korea Times가 총조사를 주관하고 있는 통계청의 강신욱 청장을 만나 인구주택총조사의 중요성 등에 관한 궁금증을 묻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인구주택총조사는 무엇이고 왜 실시하는가? A.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서 제공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국가통계조사로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정부와 지자체의 고용, 교육, 교통, 복지, 주택정책 등 다양한 정부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의 학문 연구, 기업의 경영 및 마케팅 의사결정의 중요한 판단 근거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실제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100만 건이 조회될 정도로 국가와 국민 모두에게 활용도가 높은 가장 중요한 통계다. Q.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조사 대상인가? A.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랫동안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왔지만 지난 2015년부터는 주민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행정자료를 이용해 모든 국민과 가구의 기본 자료 조사를 대체하고, 교육, 직업, 경제활동 등 보다 심층 조사가 필요한 항목은 국민의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체류 목적, 적법 여부와 관계없이 3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경우도 표본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Q. 인터넷조사에 응하지 못했는데 꼭 코로나가 우려되는 방문조사에만 응할 수 있나? A. 통계청은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 방문조사를 실시하지만 PC와 모바일을 이용한 인터넷 조사 또는 콜센터를 이용한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먼저 권유한다. 방문조사는 태블릿PC에 코로나19 자가검진표를 탑재하여 조사요원의 건강상태를 매일 체크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조사가 가능하도록 진행할 것이니 안심하고 조사에 응하면 된다. Q. 조사대상 외국인들의 불편함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은? A. 우선 외국인을 위해 통계청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등 10개 언어로 조사표를 만들어 편리하게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국인이 단체로 거주하는 기숙시설용 외국어 조사표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의 조사 응답 내용도 통계